이달 16일 대동연회장에서‘2020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개최하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원 목회자들이 9일 열린 기도회 직후, 성공행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가 9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주나목교회(담임 문정웅 목사)에서 ‘2020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위한 세 번째 준비기도회를 열고 성공행사를 다짐했다.
뉴욕교협 ‘2020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은 1월16일(목) 오후 7시 플러싱에 위치한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150-2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오후 6시20분부터 40분간 별도의 리셉션 시간이 마련됐고, 차세대 교역자들과 미자립 교회 목회자들이 대거 초청된 가운데 열린다.
준비위원장 조원태 목사(뉴욕우리교회)는 “처음으로 마련된 리셉션 시간이 대화와 친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은 영어사역(차세대) 부교역자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기관들, 규모가 작은 교회의 목회자들이 VIP로 초청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는 “보다 많은 나눔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며 프로그램 광고(200~1,000달러) 후원과 VIP 테이블(100명, 10개) 후원 등을 당부했다. 뉴욕교협 총무 이창종 목사(뉴욕동서교회)에 따르면 9일 현재, 행사 후원을 약속한 교회와 업체는 각각 13개와 8개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뉴욕교협 증경회장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는 ‘함께하는 교협’(고전 1장10절) 제하의 설교에서 “함께하는 교협이 되기 위해서는 ‘같은 말’과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해야 한다”며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는데 한 목소리를 내면,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합심(통성)기도회에서는 ▲뉴욕교협 교단협력분과(뉴욕목사회 총무) 마바울 목사(퀸즈성령강림교회)가 ‘2020 신년 감사예배와 하례만찬을 위한 기도’를 ▲수석협동총무 김신영 목사(좋은목자감리교회)가 ‘나라(미국, 한국, 북한)를 위한 기도’를 ▲안내분과 심화자 목사(은혜와진리교회)가 ‘뉴욕교계(교협, 목사회, 이사회,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기도’를 ▲선교사교류분과 이재봉 목사(큐가든성신교회)가 ‘차세대와 청소년(1.5세, 2세)을 위한 기도를 각각 인도했다. ‘2020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후원 및 참가 문의 718-279-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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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