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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들 신년 부흥회 열고 `힘찬 출발’

2020-01-07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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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웨슬리부흥전도단 `금식성회’

▶ 하나님의성회‘금식성회’ ·롱아일랜드성결교회‘부흥성회’

한인교회들 신년 부흥회 열고 `힘찬 출발’

연합감리교(UMC) 뉴욕연회 한인교회들로 구성된 뉴욕웨슬리부흥전도단이 주최한 ‘2020년 신년 금식성회’ 참석자들이 찬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뉴욕웨슬리부흥전도단>

한인교회들 신년 부흥회 열고 `힘찬 출발’

롱아일랜드성결교회 담임 이상원(오른쪽) 목사가 강사 이신웅 목사를“할렐루야”로 맞이하고 있다. <사진제공=롱아일랜드성결교회>



뉴욕일원 한인교회들이 ‘금식성회’와 ‘부흥성회’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뉴욕웨슬리부흥전도단(단장 강원근 목사)은 1~2일 뉴저지크리스찬아카데미에서 ‘2020년 신년 금식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의 강사로 초빙된 김정환 목사(커네티컷중앙연합감리교회)는 ‘축복의 통로’, ‘예배의 능력’, ‘기도의 기적’, ‘구원과 고난’을 주제로 설교했다.

단장 강원근 목사(뉴욕감리교회 담임)는 “구약의 절기로 말하면 나팔절과 같은 이 기간에 성회로 모이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다. 성경은 특별한 날에 성회로 모여 함께 예배하고 기도할 것을 강조한다. 금식은 일시적인 신앙의 유행이 아니라 신앙의 필수 요건으로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한 절기 때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은 필요한 것이고, 우리 한국교회의 좋은 전통인데, 이 전통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쉬웠다. 우리라도 이 전통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1981년 출범한 뉴욕웨슬리부흥전도단은 뉴욕일원 UMC 뉴욕연회 소속 24개 한인연합감리교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나님의성회(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도 1~2일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뉴욕 신년축복 금식성회’를 개최했다.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로마서 3:10-12)를 주제로 허연행 목사의 ‘새 아침, 새 출발’(창세기 1:1-2), 이미선 목사의 ‘정월 초하루에(에스라 7:1~10)’, 김명옥 목사의 ‘이 시기를 알자(로마서 13:11~14)’, 김남수 목사의 ‘청교도의 영적 거인들’(히브리서 11:32~40), 총회장 김창만 목사의 ‘합심기도의 위력’(출 17:12~13) 황록 목사의 ‘기본에 충실하자’(요한복음24:1~7), 지방회장 이성달 목사의 ‘성령 충만하자’(사도행전 2:1~4)등의 설교가 이틀간 이어졌다.

롱아일랜드성결교회(담임 이상원 목사)는 3~5일 이신웅 목사(신길성결교회 원로목사) 초청 ‘신년 부흥성회’를 개최하고 기도생활의 승리로 믿음의 반석위에 굳건히 서는 한 해를 다짐했다. 이번 성회는 ‘기도의 실제와 위력’(에베소서 6:18)을 주제로, ‘기도의 절대 이유와 실제’(빌립보서 4:6), ‘영적무장인 기도의 실제’(에베소서 6:13), ‘권능기도의 실제’(행 2:1-4), ‘영의 기도와 실제’(갈라디아서 5: 16-18), ‘소그룹의 실제’(출애굽기 17:11-12)등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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