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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걱정으로 항상 긴장, 피곤하다면…

2020-01-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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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혹시 범불안장애 아닐까?

불안·걱정으로 항상 긴장, 피곤하다면…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는 불안과 걱정의 정도가 심하며,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경우에도 극도로 걱정하거나 불안해 하고 긴장하며, 정상적인 삶에까지 영향을 끼친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불안한 마음은 누구나 겪을 수 있다.

건강이나 경제 문제, 가족 문제 등에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나 걱정이 드는 것은 누구에게나 흔히 생길 수 있는 정신 건강 문제다. 하지만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는 불안과 걱정의 정도가 심하며,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경우에도 극도로 걱정하거나 불안해 하고 긴장하며, 정상적인 삶에 까지 영향을 끼친다. 범불안장애 환자들은 일상 생활을 할 때 불안과 걱정을 제대로 조절하기 어려워한다.

미 국립 정신건강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에서 알려주는 범불안장애의 증상들을 모았다.

▲매일 모든 것에 걱정을 지나치게 심하게 한다.
▲지나친 불안이나 신경과민, 걱정 등을 다스리는데 어려움이 있다.
▲생각보다 자신이 더 많이 걱정한다는 것을 잘 안다.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제대로 쉬지 못하며 긴장을 푸는데도 어려움이 있다.
▲쉽게 놀란다.
▲잠을 자거나 잠드는데 어려움이 있다.
▲항상 피곤함을 느낀다.
▲두통이 있거나, 근육통, 복통 등 설명할 수 없는 통증이 있거나 아프다.
▲다리를 떨거나 경련도 있을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가벼운 두통, 혹은 호흡곤란도 생긴다.
▲참을 수 없거나 극도로 짜증내거나 불안 초조해 한다.
▲화장실에도 자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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