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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서 `찬양·전도집회’

2019-12-31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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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번 프레이어 스테이션 주최

▶ M2PS·소워즈 등 거리찬양 맨하탄선교센터, 전도집회

타임스스퀘어서 `찬양·전도집회’

어번 프레이어 스테이션(UPS)가 주최한 맨하탄 거리찬양에 참가한‘M2PS’, ‘소워즈’등 전문음악인들과 지역교회 목회자 및 청년들이 찬양하고 있다. <사진제공=M2PS >

맨하탄 거리찬양 및 전도집회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타임스스퀘어에서 연이어 열렸다.

‘어번 프레이어 스테이션(Urban Prayer Station/UPS 대표 김경환 목사)’이 지난 21일 맨하탄 음대와 매네스 음대 연합 기도모임인 ‘M2PS(Manhattan Music Prayer Station 멘토 김경환 목사)’와 함께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거리찬양을 개최한데 이어, 맨하탄선교센터(MGMC)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전도집회를 여는 등 찬양과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UPS가 주최한 거리찬양에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M2PS’와 M2PS OB로 구성된 ‘소워즈’(Sound of Worshipers)의 전문음악인들과 지역교회에서 참가한 목회자와 청년 등 50여명이 ‘천사 찬송하기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빛 되신 주’ 등을 정상급 앙상블로 찬양했고, 말씀 선포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거리찬양은 30분씩 두 차례 실시 됐다.


UPS는 지난 2007년 맨하탄에서 시작된 초교파 기도운동 단체로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져서 선교한다”를 표어로 매년 ‘M2PS’와 함께 타임스스퀘어와 센트럴파크 거리찬양을 실시하고 있다.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는 미가서 7장11절의 말씀을 비전으로 지난 2009년 출범한 ‘M2PS’는 ‘퍼포먼스’(Performer)가 아닌 ‘워십’(Worshiper)의 삶을 드리겠다고 다짐한 전문음악인들의 기도모임이다. 무너진 음악의 영역과, 캠퍼스, 뉴욕, 그리고 열방의 주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소워즈(SOWERS)’는 뉴욕에서 음악대학을 졸업한 전문음악인들로 음악의 영역, 지역사회와 교회를 향해 기도와 찬양을 선포하는 비전으로 모인 중보선교 찬양팀이다.

한편 맨하탄선교센터(MGMC)도 21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찬양과 전도집회를 가졌다. 맨하탄을 선교지로 삼아 정기적으로 찬양과 전도집회를 실시하고 있는 MGMC의 이날 집회에는 30여명이 참가해 복음을 전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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