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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만여달러 예산안 만장일치 통과

2019-12-28 (토)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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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신년하례만찬 2차준비기도회

▶ 내달 16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서 신년감사예배

37만여달러 예산안 만장일치 통과

27일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1차 임·실행위원회 및 신년하례만찬 2차 준비기도회’ 참가자들이 회장 양민석(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목사와 성공행사를 다짐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가 37만여달러의 예산을 세웠다.

뉴욕교협은 27일, 베이사이드 소재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1차 임·실행위원회 및 신년하례만찬 2차 준비기도회’를 열고 37만6,604.52달러의 46회기 예산안을 만장일치 통과시켰다.

지난회기 예산보다 약 3만8,000달러 줄었지만 결산(33만8,141.81달러)보다는 약 3만8,000달러 늘어난 규모다.


뉴욕교협 회계 이광모 장로(뉴욕동부교회)는 “45회기 예·결산 자료를 기준으로, 46회기 표어인 ‘함께 갑시다, Let's go Together’ 구현을 위한 예산안 마련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뉴욕교협 평신도 부회장으로 현재 주소록 출판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성대 장로(퀸즈한인교회)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2020년 주소록 발간에 62개 사업체와 35개 교회가 후원, 5만3,600달러의 예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년하례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원태 목사(뉴욕우리교회)는 “목회 환경이 열악한 목회자들을 위한 10테이블(100명) 후원이 잘 진행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1.5세, 2세 등 차세대 교회와 목회자, 청년 그룹들도 초청, 환경과 세대를 아우르는 신년하례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교협의 ‘2020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은 1월16일 오후 7시(리셉션 6시20분 시작), 대동연회장에서 열린다.

한편 뉴욕교협은 이날 임·실행위원회 직전, 신년하례만찬 2차 준비기도회를 열고 성공행사를 다짐했다.

하크네시야교회 전광성(뉴욕교협 목회영성분과) 목사의 ‘넉넉히 채우시리라(출애굽기 36장2절~7절)’ 제하의 설교에 이어 ▲뉴욕교협 대내외분과(총괄) 박마이클 목사(한마음침례교회)가 ‘2020 신년 감사예배와 하례만찬을 위한 기도’를 ▲협동총무 이종선 목사(주님의 식탁 선교회)가 ‘한국, 미국, 북한을 위한 기도’를 ▲부준비위원장 하정민 목사(횃불선교교회)가 ‘뉴욕교계(교협, 목사회, 이사회,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기도’를 ▲유년분과 임지윤 목사(어린양개혁장로교회)가 ‘차세대와 청소년(1.5세, 2세)을 위한 기도를 각각 인도 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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