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선교교회(공동담임 최창섭, 이재홍 목사)가 성탄절 이브인 24일 ‘성탄축하 3개 회중 연합예배’를 드렸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회중이 함께 한 이날 성탄축하 예배의 설교는 3개 국어로 진행됐다. 매년 각 회중 목회자가 돌아가며 설교를 하면 다른 회중 목회자는 통역을 하는 방식인데 올해는 중국어 회중 허버트 장 목사가 중국어로 성탄 메시지를 전했고, 한국어 회중 공재규 부목사와, 영어 회중 최다니엘 전도사가 각각 통역했다.

찬양과 공연도 순서를 맡은 각 회중이 각 언어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