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초청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황
2019-12-26 (목)
이진수 기자
▶ 목양장로교회, 퀸즈보로심포니오케스트라 등 협연
퀸즈보로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합창마을이 아기예수 탄생을 주제로 한 슈베르트의 ‘마니피캇’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제공=목양장로교회>
해외한인장로회(KPCA) 목양장로교회(원로 송병기 목사·담임 허신국 목사)가 개최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22일 지역 주민들을 초청된 가운데 열린 이날 콘서트는 퀸즈보로심포니오케스트라(QBSO·음악감독 김동현)와 합창마을(NY Village Voices)이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연주하며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 탄생의 의미를 전했다.
허신국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섬김은 교회의 사명”이라며 “섬김의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앞장 서는 교회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QBSO는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Toy Symphony)과 조반니 페르골레지의 ‘플륫 콘체르토 G장조’(Flute Concerto in G major, P.33),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곡’ 등을 연주했고, 합창마을은 슈베르트의 ‘마니피캇’(Magnificat’ in C Major D.486)과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 등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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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