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클럽월드컵 결승 진출
2019-12-19 (목) 12:00:00

리버풀의 로베르토 퍼미뉴가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AP]
리버풀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로베르토 퍼미뉴의 결승골로 몬트레이(멕시코)를 따돌리고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대회 4강전에서 리버풀은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퍼미뉴가 결승골을 터뜨려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오는 21일 벌어지는 결승전에서 아시아 챔피언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꺾고 올라온 남미 챔피언 플라멩고(브라질)과 패권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리버풀은 이날 전반 12분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은 나비 케이타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불과 2분 뒤 몬트레이에 동점골을 내줬고 이후 후반 추가시간까지 균형을 유지하다 막판 퍼미뉴의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리버풀은 이날 스타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가 몸이 아파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데얀 로브렌과 조엘 타팁도 부상 중이서도 미드필드 조든 헨더슨을 센터백으로 기용하는 궁여지책을 들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