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도 일본과 우승 다툼
2019-12-16 (월) 12:00:00
국 여자 축구가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에서 대만을 꺾고 1승1무를 기록, 일본(2승)과 대회 우승을 다투게 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 대회 여자부 2차전에서 강채림의 2골과 정설빈의 쐐기골을 묶어 3-0으로 이겼다.
벨 감독은 부임 2경기째 만에 첫 승리를 따냈고, 강채림은 ‘벨 감독 체제’에서 1, 2호 골로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대만을 상대로 A매치 13연승을 거둔 한국은 상대전적 13승2무4패를 기록했고 17일 벌어지는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14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전반 29분 강채림이 골키퍼가 흘린 볼을 달려들며 차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이후 계속된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애를 태우던 한국은 후반 25분 강채림이 추가골을 뽑아 한 숨을 돌렸고 이어 후반 43분 정설빈이 헤딩으로 마무리골을 터뜨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