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M2PS 10주년‘감사·찬양 음악회’

2019-12-11 (수)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12일 맨하탄 Dimenna Center서 … 무료 입장

M2PS 10주년‘감사·찬양 음악회’

오는 12일 ‘창립 10주년 기념 감사, 찬양 음악회’를 개최하는 M2PS 회원들이 찬양하고 있다. <사진제공=M2PS>

맨하탄 음대와 매네스 음대 연합 기도모임인 ‘M2PS(Manhattan Music Prayer Station)’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감사, 찬양 음악회’를 개최한다.

12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소재 ‘Dimenna Center(Mary Flagler Hall · 450 W 37th St. New York NY 10028)’에서 열리는 이날 음악회는 M2PS OB로 구성된 ‘소워즈’(Sound of Worshipers)가 함께 해 의미를 더한다. 입장료는 없다.

예배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는 ▲예배의 부름 ‘Festival Sanctus‘(by John Leavitt) 합창을 시작으로 ▲번제(예배) ‘Gloria’(by Mozart) ▲소제(거룩/헌신)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by Jay Rouse), ‘주의 은혜라’(by 이율구) ▲화목제(감사/서원)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by 조혜영), ‘나를 받으옵소서’(by 최덕신) ▲속죄제(십자가/은혜) ‘주님은 나에게’, ‘Were it not for Grace’ ▲속건제(회개/사랑)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by 김기영), ‘찬양의 심포니’(by Bob Krogstad) ▲앙코르 ‘Praise his holy name’(by Keith Hampton), ‘감사의 노래’(David Schwoebel) 연주 등으로 꾸며진다.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는 미가서 7장11절의 말씀을 비전으로 지난 2009년 출범한 M2PS는 ‘퍼포먼스’(Performer)가 아닌 ‘워십’(Worshiper)의 삶을 드리기 위해 매주 기도와 예배 모임을 갖고 있다.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져서 선교하자”는 표어로 무너진 음악의 영역과, 캠퍼스, 뉴욕, 그리고 열방의 주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UPS(Urban Prayer Station 대표 김경환 목사)와 함께 타임스퀘어와 센트럴파크에서 거리찬양도 하고 있다.

‘소워즈(SOWERS)’는 뉴욕에서 음악대학을 졸업한 전문음악인들로 음악의 영역, 지역사회와 교회를 향해 기도와 찬양을 선포하는 비전으로 모인 중보선교 찬양팀이다. 매주 화요일 모임을 갖고 세상의 음악가이기 이전에 예배자로서, 찬양자로서의 부르심에 순종, 열방의 주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말씀 묵상과 기도로 섬기고 있다.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