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손흥민 경기력, 유럽 17위…호날두보다 높아”

2019-12-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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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산하 연구기관 CIES 지표에서 ‘월드클래스’ 인정

“손흥민 경기력, 유럽 17위…호날두보다 높아”
손흥민(토트넘)의 ‘클래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연구기관의 통계로도 입증됐다.

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9일 유럽 35개 프로축구리그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을 지표화한 ‘2019-20시즌 인스탯 퍼포먼스 인덱스’를 발표하면서 손흥민에게 337점을 매겨 17위에 올렸다.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 등을 제치고 토트넘 선수 중 1위였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로는 7위였다.

통산 6차례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401점·바르셀로나)가 1위에 오른 가운데 하킴 지예흐(377점·아약스), 킬리안 음바페(366점·파리 생제르맹), 리야드 마레즈(362점·맨체스터시티)가 2~4위로 뒤를 이었다. 특히 유벤투스 이적 뒤 기량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공동 25위(332점)로 손흥민보다 8계단이나 아래에 머물렀다.

FIFA가 스위스 뇌샤텔대와 공동으로 설립한 CIES는 골과 도움 등 공격포인트뿐 아니라 소속팀의 성적, 포지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스탯 퍼포먼스 인덱스를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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