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신대 `설립 40주년’ 기념행사 성황
2019-12-10 (화)
이진수 기자
▶ 총장 정익수 목사 `미래 40년 비전’공개
뉴욕총신대학교 설립 4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총신대학교>
설립 40주년을 맞이한 뉴욕총신대학교(총장 정익수 목사)가 지난 3일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4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미래 40년의 비전을 밝혔다.
총장 정익수 목사는 ▲학교 본관 및 부속관 마련 계속 추진 ▲국제적 개혁주의 신학 교류(칼빈주의에 입각한 우수학교와 결연을 맺고 교류를 추진) ▲뉴욕총신대학교회 설립(동문들이 목회를 실습하고 공동사역으로 활성화하도록 추진) 등 뉴욕총신의 제2차 40년의 단계적 비전을 공개했다.
1979년 대한예수교장로(합동) 총회에서 창립한 뉴욕총신대학교는 2019년 5월 현재(40년간) 총 등록생이 218명, 졸업생이 156명, 재학생이 13명이다.
총장 정익수 목사는 “오늘의 뉴욕총신대학교를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다”며 “156명의 졸업생이 목회에서, 교계에서, 세계 선교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욕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에 따르면 1회 졸업생 정순원 목사와 2회 졸업생 이재덕 목사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을, 3회 졸업생 허상회 목사가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을, 4회 졸업생 박등배 목사가 필라델피아교회협의회 회장을 각각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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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