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이준성 목사)가 6일 플러싱 소재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임집행부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제48회기 뉴욕목사회 신임집행부는 총무 마바울 목사(퀸즈성령강림교회), 서기 이기응 목사(뉴욕성결교회), 회계 박드보라 목사(뉴욕기도센터 원장), 수석협동총무 박시훈 목사(뉴욕함께하는교회), 김희숙 목사(가나안입성교회 부목사)다. 또한 이번 회기에 별도 운영키로 한 법규위원회와 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유상렬 목사(리빙스톤교회)와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가 각각 선임됐다.

‘개혁과 갱신으로 상식이 통하는 목사회’를 올해 표어로 세웠다는 회장 이준성 목사(뉴욕양무리장로교회)는 “법규위원회를 통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법(모법, 선거법 포함)을 다시 만들어 특정 후보의 출마를 막는 선거법 등 목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위원회는 목사회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함께 협력,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뉴욕목사회는 ▲12월 회장 이취임식 ▲1월 하늘가족재단 후원 묘지 100개 구입운동, 신년기도회 ▲2월 회개·금식성회 준비위, 부활절 음악제 준비위, 선교지 탐사 준비위 발족 ▲3월 회개·금식성회 ▲4월 부활절 음악회 ▲5월 쿠바 등 해외 선교지 탐사(4박5일) ▲6월 1차 임실행위원회, 구속사 세미나 ▲7월 말씀 세미나 ▲8월 헌법개정 임시총회(10일 빛과소금교회 예정) ▲9월 야유회 ▲10월 2차 임실행위원회, 선관위 발족 ▲11월 창조과학 탐사(그랜드캐년 등) 정기총회(11월26일 예정) 등의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