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장 이규본 목사 본보 방문
▶ 9일 보이스 클리닉’ 개최
본보를 방문한 리폼드신학교 학장 이규본(오른쪽) 목사와 이사장 손한권 목사가 신학교를 위한 자선 음악회 포스터를 들어보이고 있다.
리폼드신학교(Easter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학장 이규본 목사)가 ‘신학교를 위한 자선음악회’와 ‘보이스 클리닉’을 연이어 실시한다.
지난 7월 뉴저지 주정부에 비영리 신학교 등록을 마치고, 9월 개강한 리폼드신학교는 12월8일 오후 6시 뉴욕장로교회(담임 김학진 목사 43-23 37th Ave, Long Island City, NY 11101)에서 아시아 8개국 언론이 공동선정한 ‘아시아 3대 테너’로 유명한 성악가 윤석진(Greg Yoon) 교수 초청 ‘신학교를 위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윤 석진 교수(현 Monte Lago International Conservatory 총장)는 이날 ▲성령 충만한 은혜의 물결 ▲하나님의 도우심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심 ▲나팔소리로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하라 ▲열정과 감동의 순간 ▲회계, 위로, 감사, 기쁨의 순간 ▲찬송함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 지어다 등으로 구성된 찬양 프로그램으로 은혜와 감동을 전하게 된다.
뉴욕장로성가단이 찬조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뉴욕장로교회와 주비전교회, 뉴욕주님교회, 예사랑교회, 생명샘교회, 뉴욕효성침례교회, 뉴욕풍성한교회, 뉴욕충신장로교회, 뉴욕중앙산정현교회 등이 후원했다.
이와함께 리폼드신학교는 12월9일 오전 10시 뉴욕장로교회에서 ‘보이스 클리닉(Voice Clinic)’을 실시한다. 일반과정 클래스 3와 강사과정 클래스 1, 2로 진행되는 이날 클리닉은 윤석진 교수가 하나뿐인 소중한 목숨(건장한 삶)을 위한 ‘자율신경호흡법(Autonomic Balance Breathing System)'에 대해 강연한다.
예수전도단 등에서 ‘보이스 클리닉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윤 교수에 따르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육체는 의지와 무지의로 나눌 수 있는데 무의식(무의지)의 세계를 지배하는 자율신경에 영향(Touch)을 줄 수 있는 통로는 ‘호흡(Breathing)’이 유일하다. 하나님이 지으신 걸작품인 인간의 영성을 터치하는 호흡법이 바로 자율신경호흡법이란 설명이다.
한편 리폼드신학교(ERTS)는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그리스도(Sola Christus)라는 정체성이 분명한 사역자를 세우며 ▲실력과 덕망이 높은 교수진을 구성, 지식과 인격을 겸비한 사역자를 양성하고 ▲전도와 선교를 실천하는 사명자를 배출한다는 사명으로 세워진 신학교다.
아울러 신학교 졸업한 후 목회자나 선교사나 모든 사역자들이 계속 연결, 함께 무거운 짐을 나눠 질 수 있는 진리의 공동체를 추구한다.
2일 본보를 방문한 리폼드신학교(ERTS) 학장 이규본 목사(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 주비전교회 담임)는 “세상의 문화와 문명은 급속도로 변화, 발전하고 있다. 교회부흥은 멈춰졌고 복음전파는 더욱 어려워졌다. 신학교의 쇠퇴가 가슴 아픈 현실이 되고 있다.
특히 탈중심적사고, 다원적사고, 탈이성적사고를 추구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이 모든 분야를 해체하고 있다. 명문 신학교나 유명한 신학자, 유능한 목회자가 부족한 것도 아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하나님이 찾아보라는 한 사람, 그런 사람을 찾아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를 길러내는 신학교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리폼드신학교를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리폼드신학교 42 Court St. Hackensack, NJ 07601 연락처 201-488-0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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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