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적 방황 끝내고 다시 주님의 품으로

2019-12-03 (화)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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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교회 8일 ‘한 생명 축제’ 개최

영적 방황 끝내고 다시 주님의 품으로

오는 8일 ‘한 생명 축제’를 개최하는 남가주 새누리교회 관계자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성근 담임목사, 이한림 행사 준비위원장, 김동영 홍보분과 위원장, 박소영 홍보분과 위원.

남가주 새누리교회(담임 목사 박성근)가 12월 8일 ‘한 생명 축제’ 를 개최한다. ‘당신의 사람은 누구인가요’(Who Is Your One?)란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믿음은 있으면서도 현재 교회를 출석하지 않는 이른바 ‘가나안’ 신자를 교회로 다시 초대하는 행사다.

교회 측에 따르면 새누리교회 교인들은 현재 약 2,000명의 초청자를 대상으로 기도 중이며 이중 약 500명은 이미 행사 예배 참석 의사를 밝혀왔다고 한다. 남가주 새누리교회는 보다 많은 신자들이 참석하기를 기대하며 12월6일(금) 오후 7시30분에 전 교인이 참석하는 금요 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 생명 축제’에는 초청 없이도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안내 담당자들이 참석자들의 교회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또 교회 로비에는 참석자를 환영하는 의미로 ‘생명나무’를 설치해 초청자와 인도자의 이름을 걸고 식사와 간단한 선물도 제공된다.


교회 측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변에 아직 복음을 접하지 못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행사 참석자들에게 성탄절의 의미를 담아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일정: 12월8일(일) 오전 8시, 오전 10시, 오전 11시 반, 오후 1시 반(대학·청년 중심 예배).

▲교회 주소: 975 S. Berendo St, L.A., CA 90006.

▲문의: 김동영 홍보분과 위원장 (213)507-7042.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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