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루클린서 40대 ISIS 추종자 체포

2019-11-29 (금) 07:28:49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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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적 지원·폭탄 제조법 배포혐의 기소

뉴욕시에서 테러를 조장한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추종자가 체포됐다.

연방법무부는 27일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재커리 클라크(40)를 체포해 ISIS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폭탄 제조법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존 데머스 법무부 국가안보 차관보는 “클라크는 미국 영토에 대한 공격 계획 지침을 제공하며 ISIS지지자들에 인구 밀집 장소 공격을 권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두 차례에 걸쳐 ISIS에 충성을 맹세한 클라크는 ISIS지지자들의 비밀 채팅방에서 폭탄 제조법을 공유하고 뉴욕에서 테러 행위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임스 오닐 뉴욕시경 국장은 “이번 체포는 뉴욕시가 여전히 미국 내 주요 테러 표적이라는 점을 상기시킨다”며 “NYPD와 사법 파트너들은 지속되고 있는 테러와의 싸움에서 조금도 방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크는 보석금 책정 없이 구금됐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20년 형에 처해질 수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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