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 28,066.47· S&P500 3,133.64·나스닥 8,632.49 거래마감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25일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인해 주요 지수는 지난 일주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90.85포인트(0.68%) 뛴 28,066.47에 거래를 끝냈다.
S&P500지수도 23.35포인트(0.75%) 오른 3133.64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112.60포인트(1.32%) 오른 8632.49에 마감됐다.
이날 S&P500지수는 엔비디아가 4.9% 이상 상승하는 등 기술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었고, 다우지수의 경우 인텔의 주가가 2.1% 뛰면서 전체적인 상승세를 주도했다.
나스닥도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가 각각 1.8%, 1.6% 상승한 것에 힘입어 신고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0.24달러) 오른 58.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