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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라인 확대 급증하는 수요 충족시키겠다”

2019-11-16 (토)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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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아시안 미디어 초청 ‘NBA 나잇’

▶ SUV 2020년형 텔룰라이드 홍보

“생산라인 확대 급증하는 수요 충족시키겠다”

제임스 벨 기아 미주 판매 법인 커뮤니케이션 디렉터가 텔룰라이드의 성능을 설명하고 있다.

“텔룰라이드를 구입하기 위해, 더 이상 기다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아자동차(KMA)가 14일 맨하탄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아시안 미디어 초청 행사 ‘NBA 나잇’을 열고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아 SUV 2020년형 텔룰라이드를 홍보했다.

제임스 벨 기아 미주 판매법인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텔룰라이드가 출시하자마자 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을 것을 예상치 못한 것이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이유”라며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라인 증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때에 텔룰라이드를 구입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텔룰라이드는 올 3월에 출시,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 미주 지역과 중동지역 등 두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월 평균 5,400대가 생산되는 반면, 지난달 미국에서 6,075대가 판매되는 등 누적 판매 4만5284대를 기록했다.

텔루라이드는 동급 최대인 실내 면적과 뛰어난 연비, 동급 대비 낮은 가격으로, 출시하자마자 인기가 치솟으면서 출고 대란이 일었다.

한편 기아 자동차는 지난 2007년부터 미 프로농구 (NBA)의자동차 부분 독점 스폰서로 나서, 뉴욕닉스를 비롯, NBA팀들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뉴욕 닉스와 달라스 매버릭스의 경기에서는 닉스가 106대 103으로 승리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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