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뉴욕행 열차, 초고속 인터넷 설치

2019-11-15 (금) 12:00:00 송용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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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몬트 주지사 ‘CT 2030’ 프로젝트 발표

▶ 뉴헤이븐 라인, 내년 G4, 2∼3년후 G5로

통신사들, 환영 입장 표명

내년부터 뉴욕행 열차를 타면 인터넷 속도가 빨라져 전화 이용 서비스가 편리해질 전망이다.

레드 라몬트 커네티컷 주지사는 지난 13일 뉴헤이븐 소재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최근에 수정 변경 된 커네티컷 교통 하부구조 개선책을 발표했다. 이날 라몬트 주지사는 AT &T, 버라이즌, 티모빌 등 각 통신사 지역 대표들과 자리를 함께 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설치 등을 포함한 뉴욕행 기차 교통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소위, ‘CT 2030’이라 불리는 앞으로의 10년 간 교통 관련 프로젝트 계획을 설명했다.


각 통신사 대표들도 이 자리에서 미 전역에서 출퇴근 시간에 가장 이용이 많아 분주한 뉴욕행 뉴헤이븐 전체 라인에 초고속 인터넷 설치를 한다는 주지사의 계획을 지지하며 이미 설치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존 엠라 커네티컷 AT&T 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AT&T의 네트워크는 무려 40만 7,000 % 증가했다”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주지사의 인터넷 환경 개선 노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라몬트 주지사는 “커네티컷은 다른 주들 보다 훨씬 앞서 나가 인터넷 환경을 개선 시킬 것”이라며 ”주정부와 이들 사기업 통신사들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커네티컷 주민들의 세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교통 환경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부터는 뉴헤이븐 라인 전체가 G4, 2-3년 후 부터는 G5로 바뀌어 인터넷 서비스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뉴욕까지 출퇴근을 한다는 한인 김모씨는 “인터넷 속도가 느려서 불편했는데 내년부터는 출퇴근 시간대에 전화기와 노트북 사용을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용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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