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착’한인사회와 협력
2019-11-13 (수) 12:00:00
금홍기 기자
▶ 조현 신임 유엔주재 대사, 한인언론 간담회
▶ “소통할 수 있는 자리 마련 지원 적극”

조현 신임 유엔주재 대사가 12일 유엔한국대표부에서 동포언론 간담회를 갖고 동포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현 신임 유엔주재 대사는 12일 맨하탄의 유엔한국대표부에서 한인언론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착’을 위해 한인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인권문제 등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유엔주재 대사로 임명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한인사회와도 기회가 될 때마다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 대사는 “내년 유엔 75주년을 맞아 새로운 개혁 이슈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고, 한국이 수혜국에서 11번째 주요 공여국으로 발전함에 따라 한국에 거는 기대도 큰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뉴욕에서 성공한 한인 1세들과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차세대들이 크게 뻗어나가는 있는 만큼 긴밀한 협력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대사는 “북미관계는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며 “긴 호흡을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나가겠다”는 뜻도 내비췄다.
한편 유엔대표부 차석대사와 주오스트리아·인도 대사를 거쳐 외교부 2차관과 1차관을 역임한 조 대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신임장을 제출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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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