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이사회 정기총회
▶ 후원금 감소로 지난해보다 수입 줄어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청소년센터 ‘이사회 제25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센터 이사장 송윤섭(앞줄 왼쪽부터)장로와 대표 황영송 목사,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 등 이사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기독뉴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 산하 청소년센터(AYC 대표 황영송 목사)가 지난 4일 뉴욕교협 사무실에서 ‘이사회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역 분과 확대를 결정 했다.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이사회(이사장 송윤섭 장로)는 이날 신안건 토의에서 정관개정위원회(위원 김홍석 목사 · 최호섭 목사 · 박정규 장로)가 마련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기존 상담교육분과와 학원사역분과, 청소년의집분과, 교도소사역분과, 체육분과, 음악분과, 사회분과에 기부금모금분과와 친교분과가 추가됐다. 또한 각 분과의 임무를 명시화해 조직을 정비, 강화했다.
이날 예배 후 열린 회무에서 감사보고에 나선 김영철 목사는 총 수입 13만7,337.68달러(이월금 7만574.0달러 포함), 총 지출 9만6,224.38달러로, 잔액이 4만1,113.30달러 남았다고 보고했다.
이어 회계보고에 나선 센터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는 2020년 예산(수입)안으로 교회후원금 4만 달러, 기관&단체후원금 3만5,000달러, 이사회 후원금 1만달러, 청소년농구대회 1만달러, 직업박람회 1,000달러, 목회자컨퍼런스 1,000달러, 감사음악회 1만달러, 청소년할렐루야대회 1만5,000달러, 기타수입 1,500달러 등 총 12만3,500달러를 보고했다. 하지만 이사회는 이 예산(수입)안에 대해 이월금을 포함시키고, 교회
및 단체의 후원금 증액에 대한 타당성 등을 수정 보완해 다음번 이사회에서 논의, 통과시키기로 했다.
후원금 감소로 청소년센터의 2020년 예산(수입)은 지난해 보다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지난해 청소년센터는 15만4,500달러(이월금 포함)의 2019년 예산(수입)안을 통과시켰으나 실제 수입은 13만7,337.68달러로 1만7,162.32달러가 줄었다.
이어 김 사무총장은 2018년 12월 SHSAT 폐지에 대한 간담회, 2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커리어 포럼, 진학상담세미나, 4월 목회자 컨퍼런스(가장폭력 대체방안), 5월 농구대회, SAT(봄 가을학기)시험대비반, 10월 청소년할렐루야부흥집회, 청소년센터 후원 음악회(케리그마 남성 중창단) 등 사업보고를 했다.
김 사무총장은 “뉴욕교협 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사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인교회와 기관&단체, 성도들의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 후원 문의 718-279-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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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