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부회장 선거 등록 공고
2019-11-12 (화)
이진수 기자
▶ 12~20일까지 협회 사무실서 접수
▶ 내달 9일 임시총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가 제46회기 부회장 입후보 등록 접수 공고를 냈다.
부회장 입후보 등록은 11월12일~11월20일 오후 4시까지며 등록장소는 뉴욕교협사무실(244-97 61st Ave. Little Neck, NY 11362)이다. 이번 선거관위원회의 위원장은 한재홍 목사가 맡았다.
부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는 12월9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
목사 부회장 입후보 자격은 회칙에 따라 ▲회원 가입 5년 이상으로 회비 체납이 없는 자 ▲목사안수 받은 지 10년 이상된 자 ▲뉴욕에서 담임목회만 5년 이상 된 자 ▲교협 임원 또는 실행위원을 역임한 자 ▲인격과 품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회장 및 부회장 출마는 각각 3년 이내로 제한 ▲현 회장과 동일교단(총회) 소속인은 3년 이내 입후보 할 수 없다 ▲영주권 이상 소지자 ▲본회를 위한 공헌도가 있어야 한다 등이다.
교협은 목사 부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문석호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의 사퇴로 지난달 21일 열린 ‘제45회기 정기총회’에서 회장 양민석 목사와 평신도 부회장 손성대 장로만을 선출했다. 이에 교협은 헌법 11장24조4항과 선관위업무세칙 3장16조4항에 따라 신임회장 취임식(11월17일) 이후 3개월 내 임시총회를 열고 목사 부회장을 재선출하기로 했다.<본보 10월22일자 A9면>
한편 이번 선거와 관련 뉴욕교계는 문석호 목사 단독출마와 경선 등 다양한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 목사 경우, ‘현 회장과 동일교단(총회) 소속인은 3년 이내 입후보 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스스로 후보직을 사퇴했지만 새 회장 선출 등 회기 변경으로 다시 자격을 얻었기 때문으로 큰 결단을 내린 문 목사가 부회장 선거에 입후보할 경우,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후보가 있어 경선 가능이 높다는 의견도 있다. 문의 718-279-1414 Email: nyckc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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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