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 기호추첨, 1번 김진화 목사·2번 이재덕 목사
뉴욕한인목사회 제48회기 회장·부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부회장 후보 이재 덕(왼쪽부터) 목사,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준성 목사, 기호 1번 부회장 후보 김 진화 목사가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박태규 목사) 제48회기 회장·부회장 선거 후보가 확정됐다.
6일 뉴욕베데스다교회에서 서류심사를 실시한 뉴욕한인목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원기 목사)는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준성 목사(뉴욕양무리교회)와 부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김진화 목사(뉴욕미래비전교회),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의 모든 서류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부회장 선거 경선이 확정되면서 김진화 목사와 이재덕 목사의 뜨거운 선거전이 예상된다.선관위는 18일 정기총회 공고와 후보자 확정 공고를 내고 선거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장후보 이준성 목사는 출마 소견서에서 ▲즐거운 목사회 ▲배우는 목사회 ▲영적 향상의 목사회 ▲서로 섬기고 한 지체로서 뉴욕 사역을 위해 서로가 성숙해지는 목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선으로 치러지는 부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김진화 목사는 ▲개인 교류 모임 확대 ▲뉴욕목사협의회와 자매결연 정부 베네핏 공유 ▲은퇴 목회자에 정부제공 사안 제공 ▲무료주차 허가, 비영리단체등록, 병원자유출입 등 제공 ▲원주민선교, 오지선교, 다문화선교 재정지원 ▲은퇴 및 환우 목회자 정기 위문 ▲개척 및 미자립교회와 대형교회 자매결연 ▲목사회 연장교육 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목사는 제47회기 목사회 총무로 활동했다.
부회장 선거 기호 2번 이재덕 목사는 ▲목사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목사회가 연합해 복음전도 사역과 ▲선교사역 ▲2세 교육을 추진하고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교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의 제41회기 회장을 역임한 이 목사는 현재 교협 증경회장단 총무로 활동 중이며, 10여년 전 목사회 총무와 서기를 역임했다.
뉴욕한인목사회 제48회기 회장 · 부회장 선거는 11월25일 오전 10시 뉴욕만나교회(170-0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
선거권은 목사회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고 할지라도 회칙에 따라 최근 3년간(2016~2018) 총회에 단 한 번도 참석 하지 않았거나 최근 3년간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경우는 주어지지 않는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