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벨라, MLS MVP 등극
2019-11-06 (수) 12:00:00

카를로스 벨라(오른쪽)가 전 다저스 투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로부터 MVP 트로피를 전달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LAFC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벨라가 동향의 라이벌 LA 갤럭시의 즐라탄 이브라히머비치를 체지고 멕시코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사커(MLS) MVP로 등극했다.
벨라는 4일 LA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테디엄에서 펼쳐진 시상식 겸 기자회견에서 MLS MVP로 랜든 다나븐 MVP 트로피를 수상했다.
MVP 수상자는 선수들과 미디어, 클럽 관계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데 벨라는 총 69.6%의 압도적 득표율로 2위인 이브라히모비치(14.1%)를 여유있게 제치고 첫 MVP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벨라는 올 시즌 34골과 15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34골과 49 공격포인트는 모두 MLS 역대 최고 기록이다.
LAFC는 벨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MLS 한시즌 최다승점 신기록(72점)과 최다 골득실 신기록(+48)을 세웠으나 플레이오프 서부 결승에서 시애틀 사운더스에 1-3으로 역전패해 MLS컵 진출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