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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선 그은 파월 한마디에 S&P500 또 최고치

2019-10-31 (목)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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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6 마감… 다우 115P↑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선을 그었지만, 뉴욕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당분간 금리인상 가능성에 거리를 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투자자들은 반색했다.

30일 뉴욕증시에서 S&P 500지수는 9.88포인트 오른 3,046.77에 마쳤다. 이로써 기존 최고치인 지난 28일 종가(3,039.42)를 이틀 만에 갈아치우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15.27포인트 상승한 27,186.69에, 나스닥지수는 27.12포인트 오른 8,303.97에 각각 마감했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1.75~2.00%에서 1.50~1.75%로 0.25%포인트 내렸다.

파월 의장은 “인상을 고려하려면 인플레이션의 상당한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고 말해 당분간 인상을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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