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화장품들이 찾아왔다.
브랜드의 철학과 콘셉트를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접점이 있는 디자이너나 셀럽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 제품들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이 출시되어 소비욕구를 자극했다.
먼저 LG생활건강은 시간의 밀도가 빚어낸 자연 에너지를 피부에 선사하는 ‘숨37°김진식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2종을 한정 출시했다.
자연 소재의 특성을 살린 세련되고 현대적인 작업으로 해외에서 주목 받는 김진식 디자이너의 작품을 숨의 필수케어 제품인 시크릿 에센스와 오일에 적용하여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것.
김진식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이번 에디션은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단순한 자연물 안에도 억겁의 이야기가 숨어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시크릿 에센스’는 피부 타입이나 나이, 계절의 변화에도 변함없이 피부의 바탕을 잡아주는 제품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보습, 피부 결, 탄력, 광채, 피부 톤을 케어하는 필수 에센스다. ‘시크릿 오일’은 피부에 깊은 보습과 풍부한 영양, 탄력을 전하는 안티에이징 오일로 이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에서는 풍성한 꽃과 약초의 향을 담아낸 깊고 그윽한 향으로 특별 출시했다.
존 바바토스(John varvatos)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닉조나스(Nick Jonas)와 협업해 ’JV X NJ SILVER’ 를 선보였다.
‘Trend meets Trend’ 라는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진 배우이자 아티스트인 닉 조나스에 동질감을 느낀 존 바바토스의 러브콜로 진행됐다.
‘JV X NJ SILVER’는 프레쉬 우디 푸제르 계열의 향수로 생동감 넘치는 신선한 미네랄 어코드와 일렉트릭 시트러스의 첫 향에 오리스의 우디향이 어우러지며 머스크한 패출리와 샌달우드로 마무리된다.
세계적인 뷰티 아티스트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메이크업 제품도 출시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VIDIVICI)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마야 프렌치(Isamaya Ffrench)와 협업한 톡식 더 뮤트(TOXIC The Mute) 컬렉션을 선보인 것.
이번 컬렉션은 이사마야 프렌치만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활용도 높은 멀티 팔레트와 립 제품으로 출시된다.
‘언베일 더 뮤트 멀티 팔레트’는 쉬머, 매트, 벨벳 매트 등 다양한 질감으로 구성해 아이 메이크업부터 블러쉬, 하이라이터, 쉐이딩까지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원더 립 드레스’는 건조함 없이 편안하게 입술에 밀착되는 크리미 벨벳 매트 타입의 립 제품으로 2019년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 색상인 ‘폴링 리브스’와 ‘라이트 로즈우드’ 두 가지가 새롭게 출시된다.
아프로존은 ‘루비셀 인텐시브 4U 리미티드 에디션 마스터 퀸 쿠션(Ruby-Cell Intensive 4U Limited Edition Master Queen Cushion)’을 내놓았다.
미백·주름개선·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보석 같은 광채 효과를 주는 루비추출물과 정제수 대신 로즈 플라워 워터를 함유해 촉촉한 피부 보습과 리프레싱 효과를 선사한다.
클리오의 페리페라는 따뜻한 감성 가득한 한정판 패키지 ‘무드블랭크’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잉크 더 벨벳’의 신규 컬러 3종과 4구 글리터 섀도우로 구성된 ‘슈가 트윙클 글리터 팔레트’ 두 가지 제품이다.
‘잉크 더 벨벳’은 오렌지빛 코랄 컬러 △11호 원픽코랄, 로즈빛 레드 컬러 △12호 대란화력, 안색을 밝혀주는 푸시아 핑크 컬러 △13호 핑크빌런 총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서만 한정판 케이스로 만나볼 수 있다.
‘슈가 트윙클 글리터 팔레트’은 모두 글리터 제형으로 구성된 4구 아이 섀도우 팔레트이며 레이어링 할수록 투명하고 영롱하게 차오르는 글로우 젤리 텍스처를 선보인다.
특별한 도구 없이 손끝으로도 쉽게 바를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독일 핸드크림 브랜드 카밀(Kamill)은 2019년 리미티드 에디션 ‘핸드&네일 크림 러블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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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