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FIFA 클럽월드컵 중국서 개최…24개 팀으로 확대
2019-10-25 (금) 12:00:00
24개 팀으로 대회 규모가 대폭 확대되는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중국에서 열린다.
FIFA는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평의회에서 만장일치로 2021년 클럽 월드컵 개최지를 중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클럽 월드컵은 2000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5차례 대회가 열렸는데, 중국에서 개최되는 건 처음이다.
2021년은 FIFA가 클럽 월드컵 규모를 24개 팀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정해둔 시기다.
현재는 6개 대륙의 클럽 대항전 우승팀과 개최국 클럽 한 팀을 합쳐 7개 팀이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기량 차가 커서 결승에는 대부분 유럽과 남미 팀이 오르는 양상이 이어져 출전팀을 늘리는 등 형식 변경이 논의돼왔다.
FIFA는 평의회 결과를 발표하며 2021년 대회가 ‘새로운 클럽 월드컵의 첫 회’라는 점을 분명히 했지만, 각 대륙에 늘어난 출전권을 어떻게 배분할지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