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연합회 모의유엔 학생들 9개 부문 수상

2019-10-16 (수) 01:03:07 하은선 기자
크게 작게
한미연합회 모의유엔 학생들 9개 부문 수상

한미연합회 모의유엔(KAC-MUN) 학생들이 지난 12일 세리토스 고교에서 열린 MUN 컨퍼런스에서 총 9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미연합회 모의유엔(KAC-MUN) 학생들이 지난 12일 세리토스 고교에서 열린 MUN 컨퍼런스에서 총 9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미연합회 모의유엔 참여학생 18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했으며 약 1,000명의 학생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미연합회는 MUN 참여학생들이 연설문 작성, 국제문제에 대한 연구와 토론 등에서 수준 높은 실력을 뽐냈다며 지난 한달간 대회를 준비한 노력을 치하하고 팀웍, 리더십 및 학업능력을 개발한 것을 격려했다.

한미연합회 모의유엔(Model United Nations·MUN)은 LA 카운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시민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스스로가 유엔(UN) 회원국의 대사 역할로서 모의 유엔 회의에 참여하며 활동 기간 중 학생들은 여러번의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된다. 회의와 연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조사를 해야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의 글로벌 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지식과 견문을 쌓게 된다.

9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모의유엔(MUN) 프로그램은 매년 8월 지원신청을 마감한다.

<하은선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