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영화인들, 해머 뮤지엄 갈라 대거 참석
2019-10-16 (수) 01:02:40

배우 장기용, 조진웅, 하정우.

영화 ‘기생충’ 봉준호, 박소담, 봉준호 감독.

황동혁 감독, 배우 임수정, 박찬욱 감독.
한국 영화인들이 해머 뮤지엄 연례 갈라 행사에 대거 초청됐다. 해머 뮤지엄(Hammer Museum·디렉터 앤 필빈)이 주최한 제17회 연례 갈라 행사는 지난 12일 뮤지엄 가든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70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해머 뮤지엄이 선보이는 다이내믹하고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전시와 무료 공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갈라는 제이제이 애브라함과 케이티 맥그래스, 탐 포드, 리처드 버클리가 공동 행사위원장을 맡았다. 해머 뮤지엄에서는 현재 LA출신 화가 라리 핏먼의 40년 회고전 Lari Pittman: Declaration of Independence)이 열리고 있다. [Hammer Museu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