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문화사역 극단인 미클랏(대표 조앤나 최)이 오는 12월7일 개최하는 제25회 정기공연을 앞두고 공연에 참여할 배우를 모집 중이다.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독백극의 형식으로 히스기야 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하나님 말씀 중심의 예배회복을 위한 개혁, 교만과 타락에 빠진 시기,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순간들을 연극을 통해 관객들에게 드라마틱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브사렐 오 감독은 "하나님의 말씀을 연극이라는 무대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이번 무대에 함께 오를 배우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연극 유경험자를 환영한다.

극단 미클랏은 25년 전 뉴욕서광교회에서 열린 시와 찬미의 밤을 시작으로 전문 문화사역을 펼치기 위해 준비과정을 거친 뒤 2009년 정식 극단으로 출범했다. 이후 극단은 정기적으로 맨하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문의 917-860-2234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