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마음으로 ‘둥지찾기’ 위탁가정 후원
2019-09-25 (수) 12:57:45

지난 19일 정기월례회에 참석한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회장 이정희)는 지난 19일 JJ그랜드호텔에서 정기월례회를 갖고 한인가정상담소의 둥지 찾기 프로그램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모임에서 회원들은 한인가정상담소의 둥지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로부터 학대와 방임에 의한 피해아동을 돕기로 결정하고 한인가정상담소에 2,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LA와 OC 아동복지감시국과 같이 협력해 피해아동의 한인가정 위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이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는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글로벌차터스쿨을 돕기로 하고 오는 27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 필요한 물품을 도네이션하기로 했다.
LA지부는 올해 약 3만여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지구촌 곳곳의 불우아동과 결식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현재 LA지역에서 활동하는 글로벌어린이재단 멤버는 60여명으로 어머니의 마음으로 봉사를 통해 감사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