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혜·믿음·감사’로 이어온 찬양 33년

2019-09-25 (수) 12:56:31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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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위남성성가단 정기연주회, 내달 6일 남가주동신교회

‘은혜·믿음·감사’로 이어온 찬양 33년

이경원 지휘자를 새로 맞이한 레위남성성가단이 오는 10월6일 남가주동신교회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이 맡겨주신 청지기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33주년 레위남성성가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6일 오후 7시 풀러튼에 위치한 남가주동신교회(2505 Yorba Linda Blvd.)에서 열린다.

박태영 이사장은 “1986년 출범해 크리스찬 남성성가단으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레위남성성가단은 소외된 자와 불우한 이웃을 도우며 복음 전파를 위해 찬양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33주년 정기연주회는 특히 레위남성성가단 제8대 지휘자로 새로 취임한 이경원 지휘자과 함께 한다. 신일장로교회, 코랄레움선교합창단, 브라비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원 지휘자는 “은혜, 믿음, 감사의 3가지 테마를 갖고 찬양을 통해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귀한 연주회가 될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레위남성성가단은 이날 이경원씨가 지휘하고 켈리 신씨의 반주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목마른 사슴이’ 등을 시작으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외치리라! 구원의 소식’ 등 3가지 테마에 맞는 성가곡 4곡씩 총 12곡을 노래하게 된다.

이외에도 미주여성코랄(지휘 오성애), 피아노 이찬, 바이얼린 황여주, 첼로 앤디 서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찬조 출연한다.

문의 (310)365-5144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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