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유공자회 등 28일 맥아더 공원서

KWVA 로버트 손(왼쪽부터) 회장, 재향군인회 조남태 전 회장, 6·25참전유공자회 미서부 지회 서상만 사무처장, 영관장교연합회 미서부지회 진재곤 회장, 남가주육군동지회 최만규 회장, 재미 헌병 전우회 이근홍 사무총장, ULIGKP 김회창 회장.
6.25참전유공자회 등 20여 한인단체들이 연합해 9.28 서울수복 69주년 및 국군의 날 7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LA한인타운 인근 맥아더팍(2230 W. 6th St.)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69년 전 서울 수복의 환희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기쁨을 남가주 한인사회에 되살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맥아더 공원에서 진행되는 9.28 서울수복 69주년 및 국군의 날 71주년 기념식에 이어 오전 11시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ace)에서 2부 기념행사 및 오찬 순서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베트남참전유공자회, 남가주육군동지회, 재미헌병전우회, 한국전참전용사회(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58지부와 328지부, LA한인회, LA노인회 등 20여 단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가주육군동지회 최만규 회장은 “올해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 주한미군과 대한민국 국군단체가 처음으로 참여해 한미동맹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며 “한인 2세들을 포함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다시금 대한민국의 역사를 배워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1부와 2부 행사가 끝난 후 28일 오후 2시 올림픽과 베렌도에 위치한 한남체인마켓 앞에서 무료 기념사진촬영이 진행된다.
문의 (310)938-8785
<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