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거버너스 아일랜드 아트 센터 개관

2019-09-21 (토)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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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목~일요일 운영

거버너스 아일랜드에 공연과 전시 행사를 위한 아트 센터가 19일 개관했다.

‘LMCC 아트센터 앳 거버너스 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거버너스 아일랜드 아트센터는 4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빈 창고를 개조해 꾸며졌다.

20년 전 해양경비대가 마지막으로 사용 후 폐쇄됐던 이 창고는 외관은 기존 건물의 형식을 유지한 채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실내는 고효율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개선했다.


1, 2층으로 나눠진 센터는 1층에 실내 카페, 그린하우스와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2층은 천장 노출 구조 형식으로 전시장, 아티스트 작업 공간, 댄스 스튜디오, 리허설 룸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아트센터는 매주 목~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번 시즌 섬 폐장일인 오는 10월 31일까지 연다. 내년부터는 섬 개장일인 5월 1일에 맞춰 함께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www.lmcc.net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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