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손목으로 클럽페이스를 컨트롤 하자

2019-09-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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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성현 프로의 ‘올바른 골프’

손목으로 클럽페이스를 컨트롤 하자
손목으로 클럽페이스를 컨트롤 하자


현재 메이저 대회마다 맹활약을 펼치는 PGA 선수 브룩스 캡카(Brooks Keopka)는 작년 2018 US오픈 대회와 올해 메이저 대회 2019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애덤 스캇(Adam Scott)만큼 좋은 골프 스윙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조던 스피스(Jordan Speith)만큼 숏게임이 좋지도 않은데 왜 항상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하거나 상위권을 차지하는 걸까?

이유는 그는 누구보다 클럽페이스 컨트롤(Club Face Control)을 잘 하기 때문이다. 클럽 페이스 컨트롤이란 무엇인가? 셋업에서 스퀘어로 놓았던 클럽페이스를 전체 스윙에서 지속적으로 스퀘어를 유지하는 것이다.


대부분 골퍼들은 자기 골프 스윙을 교정할 때, 클럽의 페이스가 어떻게 움직이는가 보다는 스윙궤도 혹은 스윙 플레인에 집중을 한다. 물론 스윙궤도는 골프 스윙을 멋있게 한다.

하지만 스윙궤도가 아무리 좋아도 클럽페이스가 스윙궤도에 맞지 않으면 공을 컨트롤하기가 어렵고, 클럽패이스의 움직임에 따라 좌우 미스샷이 주로 생길 것이다.

예를 들자면 인 투 아웃(in to out)을 스윙을 할 때 공이 드로우(Draw)가 되지 않고 우측으로 슬라이스(Slice)가 되는 이유는 클럽페이스가 백스윙부터 임팩트까지 지속적으로 열려 있기 때문이다.

■백스윙 탑 포지션의 ‘손목’을 체크하자

백스윙 탑 포지션의 클럽페이스를 보면 그 골퍼의 임팩트가 어떻게 나올지, 공은 어디로 갈지 바로 예측할 수 있다.

캡카의 백스윙 탑 포지션을 자세히 살펴보면 왼쪽 손목이 임팩트와 비슷하게 활 모양처럼 접혀 있고 클럽페이스는 스퀘어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켑카는 페이드샷(공이 우측으로 5~10야드 휘는 샷)을 선호 하는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백스윙 때 만들어졌던 손목을 최대한 유지한 상태에서 몸의 회전으로 페이드샷과 클럽페이스를 컨트롤한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백스윙 탑 포지션에서 왼쪽 손목을 평평하게 만든다고 생각하고 백스윙을 하면 켑카처럼 힘 있게 그리고 정확하게 공을 칠수 있을 것이다.

■백스윙 탑 포지션 손목 드릴


1. 클럽 대신 책을 잡고 어드레스를 잡는다.

2. 백스윙시 책 면이 왼쪽 팔뚝에 닿을 정도로 왼쪽 손목을 안으로 살짝 굽혀지게 한다. (오른손잡이)

노성현 프로는…

PGA 클래스 A 정회원
아로마 골프 아카데미 레슨 프로
(213)300-9202
sh9783l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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