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두 번째 멀티홈런으로 개인통산 100타점 돌파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앞에서 시원한 홈런포 두 방을 날렸다.
최지만은 11일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4타점 3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안타 2개는 모두 홈런이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4-7로 뒤진 2회말 2사 1, 2루에서 상대 좌완 요한더 멘데스의 빠른 볼을 받아쳐 센터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스리런아치를 그렸다. 전날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99타점을 올렸던 최지만은 이 3점포로 통산 100타점을 돌파했다.
1, 4, 7회에 모두 볼넷을 골라낸 최지만은 팀이 8-10으로 뒤진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텍사스 마무리 호세 르클레르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또 한 번 센터펜스를 넘겼다. 최지만이 빅리그에서 한 경기에 멀티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이 홈런으로 최지만은 시즌 15홈런을 기록했고 타율은 0.259(370타수 96안타)로 약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