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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여름, 이런 립 메이크업은 어때?”

2019-09-04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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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시의 4가지 무드 메이크업 룩

“떠나가는 여름, 이런 립 메이크업은 어때?”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막바지 여름의 정취를 느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늦은 휴가와 휴가 후 애프터 케어에 나선 이들. 그리고 막바지 여름 메이크업으로 가는 여름의 아쉬움을 달래는 여성들도 있다.

그런 이들을 위해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지방시(GIVENCHY)가 막바지에 접어든 여름을 위한 메이크업 트렌드로 균일한 피부톤과 선명한 컬러감의 립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원 포인트(One-point)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지방시가 모델 정호연과 함께 한 뷰티 화보를 통해 절제된 색감과 지방시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꾸뛰르 메이크업 룩을 연출한 것. 부드럽고 편안하게 밀착돼 오랜 시간 유지되는 ‘르 루즈(LE ROUGE)’를 사용한 매력적인 메이크업 룩을 소개한다.


강렬한 ‘레드 립’의 압도적인 존재감

섬세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과 대비되는 강렬한 레드 립은 그 자체만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자랑한다.

아이섀도우와 블러셔 등 전체적인 메이크업을 최소화하고 입술 선까지 선명하게 채워 바른 레드 립스틱은 미니멀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화보 속 정호연이 사용한 ‘르 루즈(LE ROUGE) N306 카민 에스카르핀’은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르 루즈의 매력을 가장 잘 담아낸 컬러이기도 하다.

메이크업 첫 단계에서 로즈 컬러의 프리즘 프라이머 #N02를 발라 균일한 톤으로 보정한 후, 땡 꾸뛰르 에버웨어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완성도 높은 베이스를 연출했다.

메이크업에 생기를 더하는 ‘볼륨 연출 립’

도톰하게 연출된 입술은 메이크업에 생기와 건강미를 불어 넣는다. 두 가지 이상의 컬러, 립글로스를 사용하지 않고 하나의 컬러를 2~3회 덧바르는 것만으로 입술에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더할 수 있다. 또한 화사하게 연출된 베이스 메이크업은 이목구비의 입체감을 더욱 극대화하도록 도와준다.


화보 속 정호연의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피부 표현은 땡 꾸뛰르 에버웨어 파운데이션과 프리즘 리브르 #N1을 사용해 벨벳 질감을 연출했다.

입술은 ‘르 루즈(LE ROUGE) N305 루즈 에제리’를 입술 전체에 얇게 바른 후 아랫입술에만 한 번 더 덧발라 은은한 광채가 감도는 립 메이크업을 만들어 냈다.

차분한 ‘코랄 립’으로 연출하는 모던룩

지방시는 차분한 톤의 코랄 핑크 립스틱을 사용해 세련된 무드의 모던룩도 제안했다.

핑크가 가미된 코랄은 본연의 입술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베이스 메이크업 또한 두껍게 표현되지 않도록 했다.

그린 색상의 프리즘 프라이머 #N05를 부분적으로 발라 전체적인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춘 후, 땡 꾸뛰르 에버웨어 파운데이션을 브러쉬로 얇고 섬세하게 펴발라 내추럴한 베이스를 연출했다. 이후 ‘르 루즈(LE ROUGE) N303 코랄 데콜테’를 입술 선을 따라 얇게 발라 도시적이고 차분한 분위기의 립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청초한 매력의 ‘글로시 립’

싱그러운 만다린 컬러에 반짝이는 립글로스가 더해지면 우아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투명하게 표현되는 립과 조화를 이루는 투명하고 맑은 피부로 표현했다. 로즈 컬러의 프리즘 프라이머 #N02를 소량 펴 바른 후, 비슷한 로즈 계열 색상인 프리즘 리브르 #N7을 얼굴 전체에 쓸어 가벼운 베이스를 완성했다.

촉촉하게 반짝이는 입술은 ‘르 루즈(LE ROUGE) N304 만다린 볼레로’를 입술 경계 없이 얇게 바른 후 투명한 립글로스를 도톰하게 덧발라 청초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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