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주택중간가격 410만달러
▶ ‘탑 10’지역 모두 맨하탄
뉴욕시 5개 보로 중 주택중간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뉴욕시청을 포함하고 있는 우편번호(Zip Code) 10007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조사 전문 매체인 ‘프라퍼티클럽’이 28일 발표한 올해 1~6월까지의 ‘2019년도 상반기 뉴욕시 우편번호별 주택중간가격 순위’에 따르면 맨하탄 우편번호 10007 지역의 주택중간가격은 410만달러로 뉴욕시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기간 동안 매매건수는 121건이었다. <표참조>
맨하탄은 브롱스와 퀸즈, 브루클린, 스태튼아일랜드 등 5개 보로 중 주택중간가격이 높은 지역 탑10을 휩쓸었다.
맨하탄의 우편번호 10013 지역은 359만달러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10012 지역이 325만달러, 10001 지역 273만달러, 10018 지역 258만달러 등의 순으로 5위안에 들었다.
또한 10028 지역이 250만달러로 6위에 올랐으며, 10003 지역 244만달러, 10014 지역 233만달러, 10282지역 213만달러, 10010 지역이 211만달러로 각각 7~10위로 집계됐다.
퀸즈에서는 롱아일랜드 시티의 11109 지역이 210만달러로 전체 순위 11위에 올라 퀸즈에서 주택중간가격이 가장 높은 곳으로 기록됐다.
한편 이 기간 동안 매매건수는 주택중간가격이 145만달러인 맨하탄 10002 지역이 2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맨하탄 10016 지역 200건, 브루클린 11215 지역 199건 등의 순이었다.
프라퍼티클럽이 발표한 이번 순위는 웹사이트(www.propertyclub.ny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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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