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절 대목 앞두고 한인업체 세일전 후끈
▶ 할인·리베이트 프로모션 등 고객잡기 한창
홈앤홈을 방문한 고객이 ‘노동절 빅 이벤트’ 제품으로 나온 김치냉장고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홈앤홈>
노동절(9월2일) 연휴가 다가오면서 한인업소들의 노동절 대목잡기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여름시즌을 마감하고 가을 샤핑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노동절 연휴’는 특히 ‘백투스쿨’과 겹쳐 가전제품과 의류, 신발 등을 연중 최저가에 장만할 수 있어 알뜰 소비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중 최대 샤핑 시즌 가운데 하나다.
■가전제품판매업계
전자랜드는 ‘노동절 파격 대 세일전’을 마련했다. 주방가전세트 구입 시 최대 800달러 리베이트 프로모션과 오픈 박스 가전제품 50~70% 할인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에 한창이다. 또한 냉장고와 세탁기, 식기세척기, 가스레인지 등 LG전자와 삼성전자 주방가전을 최대 45%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하이트론스는 9월11일까지 ‘노동절 대박 세일전’을 실시하는 데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세탁기, 제습기, LG스타일러 등 LG와 GE가전제품 등을 최대 45% 할인가에 내놓았다. 또한 노동절 특선으로 김치냉장고를 최저가 판매+무료배송(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커네티컷), 스탠딩 김치냉장고 구입 시 무선 물걸레청소기 무료증정 등의 프로모션에 제공한다. 안마의자 파나소닉 MAJ7과 MA73 일시불 구입 시 솔 안마의자를, 바디프랜즈 일시불 구입 시 김치냉장고를 각각 무료 증정한다.
조은전자는 점포 정리 파격 대 세일전이 한창이다.
홈앤홈도 에어컨과 선풍기를 전 품목 10% 할인가에, 김치냉장고를 최저가+홈앤홈 선물권(스탠드형 100달러, 일반형 50달러) 무료증정 프로모션에 제공한다.
■잡화업계
홈앤홈은 ‘노동절 빅 이벤트’를 8월31일~9월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300달러 이상 구입 시, 20달러 상당의 SAMADOYO 최고급 티컵을, 200달러 이상 구입 시, 15달러 상당의 고급 2P 머그잔을 증정한다. 또한 홍삼 일부제품을 1+1에, 양파즙과 호박즙을 상상초월가에, 한국 브랜드 에몬스 가구를 20% 파격 세일가에 각각 제공한다. 헬로홈은 9월5일까지 ‘여름상품 특가 세일전’을 실시하는데 고토 바비큐 화로구이와 방수 피크닉 매트, 돗자리, 3단 피크닉 도시락 세트 등을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의류 및 신발업계
지난달 노던블러바드 158가로 이전한 국보는 ‘노동절 특별 세일전’을 마련했다. 최신 남녀의류를 최대 75% 할인가에 내놓았다.
슈빌리지는 9월14일까지 ‘하나사면 하나 50% 세일전’을 실시한다. 어그와 헌터 제품 제외, 모든 풋 웨어(Footwear) 제품이 대상이다. 또한 백투스쿨 제품으로 다양한 백팩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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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