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라스베가스 등 15개 도시, 11월부터 운항
프론티어 에어라인이 뉴저지 뉴왁과 15개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11월부터 신설, 운항한다.
프론티어 에어라인은 뉴왁 공항과 라스베가스, 피닉스 등 국내 대도시 15곳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신설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프론티어 항공은 11월14일부터 뉴왁과 올란도, 뉴왁과 마이애미를 매일 2회, 뉴왁과 라스베가스를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 12월 10일부터는 뉴왁과 피닉스, 뉴왁과 아틀란타, 뉴왁과 플로리다 웨스트 팜비치를 매일 1회 운항한다.
내년 3월부터는 플로리다 탬파, 도미니카 공화국의 푼타 카나, 멕시코 캔쿤, 콜로라도 덴버, 캘리포니아 온타리오, 시카고 등과 뉴왁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또한 이들 직항 노선의 항공권 가격은 최저 15달러이며, 프론티어 에어라인의 회원으로 가입한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론티어 에어라인은 당초 뉴욕 라과디아 공항, JFK공항과 대도시를 연결하는 직항을 구상해왔으나 기존 항공사들의 취항으로 인한 공항 혼잡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라과디아 공항과 플로리다 올란도를 연결하는 노선 등 20개 노선의 운항을 내년 1월 이후에는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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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