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샷 풀스윙은 가파른 V자로 내려쳐야
2019-08-20 (화) 12:00:00
서울경제 특약
웨지를 스코어 메이킹 클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린 주변 칩샷이나 피치샷 같은 50~60야드 이내 거리의 어프로치샷은 파 세이브를 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웨지샷의 풀스윙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갖지 않는 듯하다. 아무래도 짧은 클럽이라 비교적 다루기가 쉽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웨지샷 풀스윙이 쉽지만은 않다. 예상보다 비거리가 짧게 나서 그린 앞 벙커에 빠지거나 방향이 좌우로 크게 벗어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유는 스윙 궤도에서 찾을 수 있다. 퍼터를 제외하고는 가장 짧은 클럽인 웨지로 드라이버처럼 백스윙을 낮고 길게 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하면 다운스윙에서 클럽헤드의 접근 각도가 평탄해지면서 웨지가 가진 로프트대로 임팩트가 이뤄지지 않게 된다.
웨지샷은 드라이버의 완만한 U자 스윙이 아니라 가파른 V자 형태로 내려치는 스윙이 나와야 한다.
웨지샷을 큰 아크로 스윙하면 무게중심이 흔들려 방향성에도 문제가 생기기 쉽다.
스윙 아크를 작게 하려면 백스윙 때 무게중심 이동과 몸통 회전을 많이 하지 않고 제 자리에서 백스윙을 해야 한다.
날카로운 웨지샷 임팩트를 위해서는 볼의 위치도 중요하다. 양발 가운데 지점이 일반적인데 볼 하나 정도 오른쪽에 두면 보다 가파르고 강한 임팩트를 하기 좋아 제 거리를 다 낼 수 있을 것이다.
/KLPGA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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