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지역 투자 확대하겠다”
2019-08-07 (수)
서한서 기자
▶ 뱅크오브호프, 잉글우드클립스 지점 그랜드 오픈
6일 뱅크오브호프 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 지점 그랜드오프닝 행사에서 케빈 김(오른쪽 8번째부터) 행장과 마리오 크랜잭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는 6일 잉글우드클립스 지점(474 Sylvan Ave)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잉글우드클립스는 한국기업의 법인과 미국 대기업 및 오피스 등이 밀집해 있는 곳이자 테너플라이, 클로스터, 업스테이트 뉴욕 등 한인 밀집 지역으로 이어지는 지역으로 뱅크오브호프는 지점 오픈을 계기로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뱅크오브호프는 잉글우드클립스 지점을 포함, 뉴욕·뉴저지 일원에 총 10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또 이날 기준 전국에 58개 지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케빈 김 행장은 “뱅크오브호프는 전국적인 지점망을 갖춘 한인 유일의 수퍼리저널뱅크다. 잉글우드클립스 지점을 통해 최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뉴욕·뉴저지 일원은 앞으로 성장 ㅂ 가장 높은 곳으로 보고 있다. 은행 차원의 투자를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행장은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공개하기 어렵지만 뉴욕과 뉴저지에 지점을 더 낼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은행의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뱅크오브호프는 6월 기준 총자산 153억 달러로 미국 100대 금융기업(8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아사아계 은행 중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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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