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초입 절경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일정·코스 패키지 등
▶ 속속 선보이며 모객 경쟁 치열
노동절(9월2일)을 앞두고 한인 관광 업계가 노동절 특선 상품을 선보이며 치열한 모객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연휴를 맞아 가을 초입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일정의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동부 관광은 노동절 특선 상품으로 ‘뉴욕 업스테이트 숨은 명소 탐험’ 1박 2일 상품을 내놓았다. 가격은 299달러다. 31일 출발해 3단 폭포의 레치워스 주립 공원, 기암 괴석 사이로의 트래킹 등을 즐길 수 있다. 코닝 유리 박물관과 동부 최대 와인 산지인 핑거 레이크의 와이너리를 방문, 와인도 맛볼 수 있는 일정이다.
31일에는 또한 올드 퀘벡 다운타운에서 숙박하는 ‘퀘벡, 몬트리올’ 2박3일 일정을 시작한다. 가격은 599달러. 도시속 요새인 퀘벡 시티의 시타델에서 근위병 교대식을 참관하며 올드 퀘벡의 유명 레스토랑 ‘1640’에서 랍스터 특식을 마친 후 맥길 대학교, 쟈끄 까르띠에 광장 등 몬트리올 시내 관광을 즐긴다. 오저블 케이즘 관광도 포함됐다.
푸른 투어는 아카디아 해상 국립공원을 즐길수 있는 2박 3일 일정의 상품을 31일 출발한다. 아카디아 국립 공원내 오션 사이드 호텔에서 숙박하며 랍스터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포틀랜드 헤드라이트를 관광하고, 포틀랜드 피어, 할리벗 주립 공원 트레일, 아카디아 해상 국립 공원 유람선 탑승, 메인주 명물 랍스터 만찬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599달러다.
옐로스톤 2박 3일 일정 상품도 31일 출발한다. 미드웨이 가이져, 올드 페이스풀, 잭슨홀 시티, 잭슨 레이크, 아티스트 포인트, 천연 미네랄 온천 등을 둘러보며 스프링힐 메리엇 고급 호텔에서 2박을 숙박, 편안한 여행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모든 옵션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항공을 포함해 1,159달러다.
더큰 투어는 31일 웨스트 버지니아 투어를 출발한다. 미동부 최대의 루레이 동굴 탐방, 꽃으로 가득한 정원인 허쉬 가든 관람, 쉐난도 국립 공원 스카이라인 드라이브, 리버 케이블카 관광 등 2박3일 일정이다. 식사와 입장료, 숙박을 포함, 450달러다. 1일에는 1박2일 일정의 ‘화이트페이스 마운틴 곤돌라&레이크조지 크루즈’ 상품을 출발한다. 레이크조지의 2시간에 이르는 런치 크루즈, 오죠블 케이즘, 화이트페이스 마운틴 케이블카 관광 등을 포함, 290달러다.
이외에도 연휴 기간 중 꽉찬 일정의 해외 관광 상품들도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한스 관광은 29일 아이슬랜드 9박 10일 완주 일정의 상품을 출발한다. 항공료는 별도이며 5595달러다. 레이카비크, 블루라군 온천 등 아이슬랜드의 명소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다. 엠파이어 여행사는 스페인 포루투갈 10일 상품을 29일과 30일, 1일 각각 출발한다. 1,690달러로 항공료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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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