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긴장 고조 여파 다우, 0.09% 하락 27,198 거래 마감
2019-07-31 (수)
[AP]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긴장이 고조된 여파로 하락했다.
3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33포인트(0.09%) 내린 27,198.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79포인트(0.26%) 하락한 3,013.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9.71포인트(0.24%) 떨어진 8,273.61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다음 날 나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주시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유지되고 있다.
연준은 이날부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동에 돌입했고, 결과는 31일 발표된다. 금리 25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 가능성이 크다.
다만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 신호를 줄지에 대한 의구심은 지속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