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주임신부 김문수 앤드류) 장학회가 28일 제18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교회 장학회는 최근 퀸즈, 우드사이드, 브루클린, 베이사이드 등 브루클린 교구 내 4개 성당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장학생 명단을 발표하고, 이날 열린 미사에서 장학생 25명에게 총 6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문수 앤드류 신부는 올해 장학생에 선발된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회를 잡거나 도전하기 위한 과정에서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퀸즈성당 장학생으로써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건넸다.
이번 행사는 한인 가전업체 제이윈(jWIN)이 특별 후원했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