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단·교파 초월 복음 전한다

2019-07-24 (수)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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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도시선교회, 동부서 ‘성시화 총력 전도’ 전개

국제도시선교회(ICM·대표 김호성 목사)가 동부 주요 핵심 도시에서 미국의 재부흥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CM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워싱턴 DC와 보스턴, 뉴욕 등을 돌며 대대적인 성시화 총력 전도에 나섰다. ICM의 대표 김호성 목사는 “영적으로 쇠락해 가는 이때에 자녀세대가 회복된 세상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개인과 사회, 국가가 복음으로 재생되고 재부흥하는 것 뿐”이라며 “새벽부터 기도하는 민족인 한인이 제2의 청교도가 되어 동부 도시와 미국을 복음으로 재부흥시키자”고 강조했다.

ICM은 오는 27일에는 세계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인 뉴욕의 맨하탄 일대에서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를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국 재부흥 운동’과 ‘미동부 성시화 운동’ 일환으로 뉴욕은 물론 캐나다 및 한국 등지에서 900여명이 참가해 세계의 수도인 뉴욕에서 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호성 목사는 “이 전도 운동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이민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을 위해 복음으로 섬기는 운동으로 우리 민족이 미국에 심겨진 이유와 정체성을 발견하는 운동”이라고 뉴욕 일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는 1, 2부로 나눠 실시될 예정으로 1부(오전 10시~오후 12시30분)는 맨하탄(206 E. 29th St.)의 그루터기장로교회(담임목사 정진호)에서 실내 부흥집회로 15여명의 목회자들이 옴니버스로 기도 메시지와 전도훈련을 진행한다.

2부(오후 1시~4시)는 그랜드센트럴터미널, 브라이언트팍, 펜스테이션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국어로 제작된 전도지를 들고 복음을 전한다. (718)683-6332, visionICM@hanmail.net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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