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내 기록 깨기 어려워져”
2019-07-24 (수) 12:00:00
▶ 메이저 18승 니클러스, 기록 경신 비관적 전망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기록 보유자 잭 니클러스(79)가 타이거 우즈(44·이상 미국)의 기록 경신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니클러스는 23일 영국 B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우즈가 메이저 18승 기록을 넘을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솔직히 모르겠다”며 “우즈가 그동안 이룬 업적이나 그의 열정을 보면 결코 그를 과소평가할 수 없다”면서도 “메이저 18승을 한다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부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그는 “우즈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이를 먹고 있다”며 “수술도 여러 번 받았기 때문에 나이에 따른 변화가 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올해 4월 매스터스에서 우승, 메이저 15승을 달성했으며 앞으로 메이저 대회서 3승을 추가하면 니클러스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다만 우즈는 33세였던 2008년 US오픈에서 메이저 14승을 기록한 뒤 무려 11년이나 발이 묶여 있다가 올해에야 15승 고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