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 25주년 기념식
크리스 로우(오른쪽부터)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 전미 부사장과 Korean American Physicians IPA(KAPIPA) 한인 이인숙씨 등이 25주년 기념행사에서 상패를 받은 후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UnitedHealthcare Asian Initiatives)가 18일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한인 사회 등 아시안 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는 1994년부터 25년간 뉴욕과 뉴저지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모국어로 보험 혜택 및 각종 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의 크리스 로우 전미 부사장은 “커뮤니티의 일부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건강관리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영광”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25년도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가 활기차고 건강할 수 있도록 지역의 지도자들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는 아시안 커뮤니티가 건강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는데, 특히 삶의 각 단계에 필요한 사항들을 충족시키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건강관리를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각종 해결책 제공에 최선을 다해왔다. 회원수는 1,000명에서 7만명 이상으로 증가했고, 대부분 이중언어(만다린어, 광둥어, 한국어, 베트남어, 힌디어 및 다른 아시안 언어들)를 구사하는 아시안 부서 직원들이 각 커뮤니티에 보험 혜택 및 각종 건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유나이티그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고객 지원 센터를 미 전역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뉴욕(맨하탄, 퀸즈, 브루클린 및 벤슨허스트)과 뉴저지(에디슨, 버겐), 텍사스(휴스턴),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알함브라, 부에나팍)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지원하는 10개의 센터를 운영중이지만 증가하는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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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