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염원하는 한인 천주교인들의 묵주기도 100만단 달성을 기념하는 미사가 오는 26일 오후 8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있는 성미카엘 천주교회(주임신부 조민현 요셉)에서 열린다.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묵주기도 100만단 봉헌 운동 기도회'는 지난 2017년 8월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금요일마다 성미카엘 천주교회에서 기도회를 열고 있으며 시작 첫 달에 1만2,828단을 바친 후 미 동북부 소재 성당 교우들과 뉴왁 한인 꼬미시움 산하 레지오 단원들의 동참으로 2년여 만에 묵주기도 100만단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조민현 요셉 신부는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것에 대항할 가장 강력한 무기는 기도"라며 "우리의 소망을 주님께 봉헌하는 백만단 달성 기념 미사에 많은 교우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소 19 E. Central Blvd., Palisades Park, NJ 07650 문의 201-944-1061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