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럭셔리 유닛 포함 545가구 신청받아
▶ 우편으로 한글지원서도 받을 수 있어
뉴욕시 주택국이 신축 서민 아파트 12곳의 입주자 총 545가구를 이달부터 모집하고 있다.
특히 이 중 비주얼 도어벨과 루프탑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춘 럭셔리 유닛이 포함돼 있다. 수입 기준에 부합해 추첨에서 당첨이 되는 경우에는 최저 월 590달러의 렌트를 내고 원베드룸 유닛에서 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브루클린 크라운 하이츠(1336 Bedford Ave)의 신축 럭셔리 렌탈 아파트인 베드포드 암스 아파트는 93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세탁실과 디시워셔, 비주얼 도어벨, 요가룸, 루프탑, 자전거 보관소, 주차장까지 갖춘 이 아파트는 연수입 2만2,800달러~3만4,160달러의 연소득을 거두는 2인 가구일 경우 원베드룸의 렌트는 590달러, 2베드룸 유닛은 718달러다. 만일 연수입이 3만1,543달러~4만2,680달러인 4인 가구라면 3베드룸 유닛을 821달러의 렌트를 내고 거주할수 있다. 수입에 따라 렌트는 달라지기 때문에 10만8,309달러~17만6,055달러 연수입의 4인가구가 내는 3베드룸의 렌트는 3,060달러다. 마감은 9월13일로 세부적인 수입 기준과 지원은 주택국의 서민아파트 안내 홈페이지(nyc.gov/housingconnect)에서 가능하다. 우편으로 지원하기 원할 경우, 자신의 주소를 적은 봉투를 동봉, 봉투 뒷면에 “KOREAN” 이라고 영어로 적어 ‘Bedford Arms Apartments c/o Housing Partnership Development Corporation, 253 West 35 Street, 3rd Floor, NY, NY 10001’으로 보내면 우편으로 지원서를 받아 볼 수 있다.
브롱스의 마운트 호프(101 E 173rd st)의 컴패스 III 레지던스는 총 328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커뮤니티 룸과 자전거 보관소, 체육관과 세탁소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 곳의 스튜디오 렌트는 331달러부터 시작한다. 만일 1인 가구로 1만3,303달러-2만2,410달러의 연수입이라면 스튜디오의 렌트는 331달러, 원베드룸 유닛은 426달러다. 수입이 2만9,880달러 이하일 경우 스튜디오 렌트는 475달러, 3만7,350달러 이하일 경우 618달러, 4만4,820달러 이하일 경우 761달러다. 2만3,006달러~3만2,010달러의 수입을 거두는 4인 가구라면 3베드룸의 렌트는 594달러, 4만46달러~5만3,350달러의 수입이라면 렌트는 1,091달러다. 6만8,126달러~10만6,700달러의 연수입이라면 3베드룸의 렌트는 1,910달러다. 우편으로 지원하고 싶다면 자신의 주소가 적힌 봉투를 동봉, ‘Compass III Residences P.O.BOX 805 New York, NY 10030’로 뒷면에 ‘KOREAN’ 이라고 적어 보내면 된다. 지원 마감은 9월10일이다. 서민아파트 안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과 추가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맨하탄 센트럴 할렘의 신축 아파트, 더 프레데릭(2395 Frederick Douglass Blvd) 역시 59 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야외 레크레이션 센터, 컴퓨터 룸, 애프터 스쿨 스터디 룸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2만1,223달러~2만9,880달러 연수입의 1인가구의 경우 스튜디오 렌트는 562달러다. 연수입이 3만7,350달러 이하면 렌트는 729달러다. 3만1,543달러~4만2,680달러 연수입의 4인 가구라면 3베드룸 렌트는 843달러, 4만46달러~5만3,350달러의 연수입이라면 렌트는 1,091달러, 4만8,549달러~6만4,020달러의 연수입이면 렌트는 1,339달러다. 자신의 주소가 적힌 봉투를 동봉, “The Frederickc/o Wavecrest Consulting LLC, 87-14 116th Street, Richmond Hill, NY 11418”로 보내면 우편으로 지원서를 받을수 있다.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며 마감은 9월 6일이다.
이외에도 브루클린 윌리엄스 버그와 프로스펙트 팍, 퀸즈 아스토리아 등에서도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부분 1인 가구~6인 가구에 지원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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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